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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부작용

교정치료 후 이가 약해진것 같아요 교정치료를 받은 사람들에게 꽤 많이 듣는 얘기 중 하나가 교정치료를 하고 나서 이가 좀 약해졌다는 것이다. 이가 약해진 느낌은 보통 식사할 때와 같이 저작할 때, 즉 씹을 때 많이 느껴진다고 한다. 교정치료가 끝난 사람들이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다보니 교정치료를 받기 전인 사람이나, 교정치료를 받는 중인 사람들이 '교정치료 오래 받으면 이가 약해진다던데'라는 말을 한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이가 약해졌다라는 느낌은 결국 이가 지지를 잘 받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즉, 치아가 잇몸의 지지를 받는 느낌이 약해졌다는 말이다. 잇몸이 약해졌기 때문일 수 있다. 교정치료시 발생하는 부작용 중 하나가 잇몸뼈의 높이가 약간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구강 위생관리(양치질)를 잘했다면 잇몸뼈의 .. 더보기
치근흡수, 교정치료 부작용 #1 교정치료를 받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가 치근흡수다. 치근흡수란, 치아의 뿌리가 흡수되어 짧아지는 것이다. 치근흡수는 교정치료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부작용 중 하나다. 교정치료를 하면 치아가 움직이게 되는데, 움직이면서 불가피하게 치근흡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치아가 움직일 때, 움직이려는 방향에 있는 잇몸뼈를 녹이고 반대편에는 잇몸뼈가 만들어지면서 치아가 잇몸뼈 내에서 이동하게 된다. 이렇게 잇몸뼈가 흡수되고 재생되는데, 이는 특정 세포들에 의해서 이뤄진다. 문제는 이런 세포들과 유사한 세포들이 치아의 뿌리도 녹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치아가 움직이게 되면 치아의 뿌리가 녹는 치근흡수는 막을 수 없다. 교정치료를 받게 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 더보기
교정 중 이 시림 증상, 정상일까? 증상별 원인과 해결법 교정치료 중인 환자들이 가끔 호소하시는 증상 중 하나가 이 시림 증상이다. 가끔 교정치료 시작 후 1-3달 정도 됐을 때, 혹은 아예 6개월-1년 이상 되었을 때 환자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한다. "요즘 들어서 이가 시려요" "찬물이나 뜨거운물 마시면 이가 시려요" "밥 먹을때 이가 좀 시려요" "양치질할 때 이가 시려요" 괜찮은 걸까, 아니면 문제가 있는 걸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증상에 따라 조금 다르다. 일단 교정 치료가 시작되면, 치아들은 힘을 받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치아가 움직이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일종의 염증 반응과 같다고 보면 된다. 교정력이 치아에 힘을 가하면 치아와 잇몸뼈 사이에 있는 치주인대라고 하는 인대 부위가 압박받는다. 그럼 인대에 있던 혈관이 눌리면서 산소가 부족해지고, 치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