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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상포진 초기증상, 늦기전에 꼭 확인하세요!

코로나보다 위협적일 수 있는 대상포진!

방치하면 정말 큰일납니다.

반드시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굉장히 고통스러운 질병이며 후유증도 어마어마합니다.

 

실제로 저의 친한 친구가 과거 20대 중반에 대상포진에 걸린적이 있는데,

한참 고생하더니 완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반쪽 신경이 손상되어 안면 비대칭감각이상으로

많이 속상해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를 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반드시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 대상포진 원인

-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

- 대상포진 통증

- 대상포진 치료방법

- 대상포진 전염성

- 대상포진 재발

- 대상포진 후유증 및 예방

- 20대 대상포진 및 30대 대상포진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의 원인은 딱 하나입니다.

바로 수두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varicella-zoster virus라고 하는데요 줄여서 VZV라고도 합니다.

 

 

어렸을 때 수두를 겪었던 사람은 이 바이러스가 몸에 남아있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지 대상포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수두를 겪어본 적이 없는 사람

이 바이러스가 몸에 없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습니다.

 

수두를 겪은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수두 바이러스가 들어온다면

수두를 앓게 되는것이지 처음부터 바로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습니다.

참고로 수두는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거의 모든 바이러스 질환이 그렇듯이

감기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즉, 열이 나거나(발열) 오들오들 춥거나(오한),

속이 울렁거릴 수 있고(오심), 몸살(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따끔따끔하거나 화끈거릴 수 있지만

이것 역시 다른 피부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증상은 감기나 독감과 유사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 때 발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 언제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느냐?

 

이런 감기증상이 생기고 3-7일 후에 물집이 나타납니다.

이 때 형태가 굉장히 독특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대상포진 수포(물집)와 발진의 특징적인 형태

 

 

1) 왼쪽이나 오른쪽 중 한쪽에서만 나타난다.

 : 몸의 중앙을 넘어가거나 양쪽에서 나타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양쪽에서 나타나면 대상포진이 아닙니다.

물론 굉장히 드물게 양측으로 나타나기도하지만 이런 분들은 항암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극도로 낮아진분들이고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한쪽으로만 나타납니다.

2) 작은 수포(물집)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다.

 : 큰 한두개의 수포가 나타나지 않고 좁쌀처럼 작은 수포가 모여있습니다.

 

3) 모양으로 나타난다.

 : 즉, 수포들의 배열상태가 둥글게 모여있지 않고 은하수처럼 띠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런 형태를 보였을 때 대상포진을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을 보이면 반드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대상포진 통증

 

대상포진 통증은 보통 극심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꼭 그런것은 아니고 무통에서 극심한 통증까지 다양합니다.

실제로 하나도 안아팠다고 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통증이 있다면, 심하고 특이한 통증을 나타내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바늘로 찌르거나 칼로 스치는 듯한 특이한 통증 형태를 보인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만 있고 피부에는 수포와 같은 증상이 없다면

아직 대상포진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증상이 올라와야만 비로소 확진할 수 있습니다.

피부증상(위에서 설명한 수포의 독특한 형태)과 통증이 함께 오거나

피부증상이 먼저 오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통증이 먼저 발생하고 수일 후에 피부증상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 골든타임은 물집 발생 후 72시간입니다.

즉, 물집이 나타났다면 3일 이내에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는 시기만 늦지 않았다면 굉장히 쉽습니다.

의학이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1-2주 안에 피부증상이 호전됩니다.

 

단, 중요한 것은 물집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주는 것입니다.

초기에 이를 제대로 치료해주지 못한다면

흉터나 색소 침착이 될뿐만 아니라 2차 감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높지 않습니다.

궤양과 같은 염증이 피부에 있는 일반인이

대상포진 환자의 수포가 터진부분에 병변끼리 접촉된다면 모를까

대상포진이 걸린사람과 단순히 접촉한다고 전염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혹시나 전염된다면,

수두에 걸린적이 없는 사람의 경우

수두에 걸리지 대상포진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수두에 걸린적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이미 몸에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대상포진으로 나타날만큼

면역력이 약화된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대상포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수두가 걸릴 수 있으니

대상포진 환자에게 어린이와 가급적 접촉을 삼가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높은 질환이 아닙니다.

 

 

대상포진 재발

 

 

대상포진은 재발이 잘되는 질병입니다.

특히 고령의 환자면역력이 약한 환자일 경우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이 완치된 후에는 

건강관리를 열심히 해서 면역력을 높여줘야 합니다.

 

단, 대상포진이 완치된 후

재발했을 때 같은 부위에 재발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즉, 신체 어느 부위에서든 생길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유증 및 예방

 

대상포진은 특징적인 통증과 수포로 인한 흉터 때문에

무서운 질병이기도 하지만

가장 무서운것은 대상포진 후유증입니다.

 

대상포진이 완치된 이후에도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감각이상, 마비 등의 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포진 후 신경통치료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좀처럼 잘 치료가 되지 않으면서 환자를 평생 괴롭힐 수 있기 때문

대상포진은 반드시 초기에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중요한것이 바로 예방입니다.

예방접종을 맞았다고 대상포진이 100% 예방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상포진 증상과 후유증의 정도를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 성인이라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20대 대상포진 및 30대 대상포진

 

 

 

요즘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20~30대 젊은층에서도 대상포진이 많아졌습니다.

즉, 대상포진이 중년층에서만 걸리는 질환이 아닙니다.

 

 

단, 20~30대 환자들의 경우 통증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방치해서 대상포진 골든타임을 놓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대상포진은 후유증이 무섭습니다.

특히 포진 후 신경통은 한 번 생기면 치료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20~30대의 젊은 사람들도 몸 한쪽에 띠 형태의 작은 수포들이 보인다면

통증이 없더라도 반드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 대상포진 통증,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 재발, 대상포진 후유증 및 예방, 20대 및 30대 대상포진)

대상포진 초기증상꼭 기억하시고 늦기전에 반드시 치료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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