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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허리통증 원인 및 치료 핵심정리

허리통증은 감기만큼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전체 인구의 무려 80%가 허리통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다행히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증상이 좋아지는 단순 허리통증입니다. 즉, 허리통증 환자 중 85% 정도는 단순 허리통증으로 자세와 습관의 변화, 운동만으로도 통증의 강도나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15% 정도는 병적인 허리통증으로 척추 전방전위증, 척추협착증, 추간판탈출증, 퇴행성 측만증이나 척추염과 같이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유발됩니다. 이런 경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허리통증의 경우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적인 허리통증임에도 무시하고 방치할 경우 만성 허리통증으로 이어지면서 치료도 잘되지 않고 오랫동안 고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 원인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허리통증 원인

허리통증 원인

 

 

 

허리통증 원인 1. 잘못된 자세

 

평상시에 구부정하거나 다리꼬기 자세와 같이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경우 허리 통증이나 거북목 증후군과 같은 다양한 질병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도 좋지 않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허리를 펴주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허리통증 원인

 

허리통증 원인 2. 연부 조직 손상

 

연부 조직 손상 또한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연부 조직 손상은 무거운 걸 들다가 허리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급성 허리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통증 치료

 

허리통증 원인 3. 복부비만

 

과도한 비만이나 과체중은 허리에 부담을 주어 허리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무게중심이 앞쪽에 쏠리다보니 허리 척추 만곡이 무너지게 되고 이로 인해 허리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허리를 지탱하고 자세를 바로 잡는데 중요한 복부의 근력이 저하된 경우에도 요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 원인 4. 허리 디스크(추간판탈출증)

허리 디스크 치료

 

가장 대표적인 척추 질환 중 하나로 추간판탈출증이라고도 불립니다.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밀려나오면서 엉치나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이로 인해 허리통증과 함께 엉치 통증 혹은 하지 저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허리 통증으로는 허리가 아프고 쿡쿡 쑤시는 통증입니다. 또한, 허리를 숙이거나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일어서거나 걸으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요통 뿐만 아니라 허리 주변으로 통증이 퍼지는 방사통 또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 원인 5. 신장 장애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 장애로 인한 허리통증은 옆구리에 압박을 가했을 경우 통증을 더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원인질환인 신장을 먼저 치료해야 요통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 원인 6. 척추염

 

무리를 한 일이 없거나 특별한 외상을 받은 적이 없는데도 심한 요통이 발생하고 발열 증상까지 동반된다면 척추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척추염은 척추관절과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질병 초기에는 디스크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고 정밀진단을 하지 않으면 관절염과도 혼동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척추염의 경우 외부로부터 세균에 감염돼 발생할 수도 있고 결핵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척추염을 방치할 경우 세균이 척추를 파괴하기 때문에 관절이 굳게 되며 이로 인해 척추를 앞뒤로 구부릴 수 없게 됩니다. 게다가 만성 허리통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고 필요하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허리통증 진단

 

허리통증 원인 7. 퇴행성 측만증

 

주로 중장년층에서 척추디스크의 변성이나, 후방 관절의 퇴행성 변화 등으로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생깁니다. 주로 측만변형이 발생하는데, 주요증상은 허리통증으로 나타납니다. 퇴행성 측만증 환자의 70% 이상에서 척추관협착증을 함께 보이기 때문에 파행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퇴행성 측만증은 청소년형 측만증과는 달리 약물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최근에는 수술의 발달로 후방추체간 유합술과 척추경 나사못을 이용한 후방수술뿐 아니라, 전방유합술을 통해서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 치료

허리통증 치료 1. 바른 자세

허리통증 치료

 

 

앞서 설명드렸듯이 허리통증의 대부분은 바른 자세만 유지하여도 상당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바른 자세를 알아보겠습니다.

 

허리통증을 완화시키는 앉은 자세

 

허리를 펴거나 약간은 배가 나오게 뒤로 젖힌 상태로 앉습니다. 단, 이것도 너무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것은 오히려 허리 통증에 좋지 않습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허리나 다른 부위에 무리가 되진 않는 자세와 구부정해지는 자세를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자의 등받이 끝까지 엉덩이가 닿을 수 있도록 앉아주시고 발바닥이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다리 받침 또는 책등을 이용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바른 자세가 유지 될 수 있도록 계속 확인하면서 바로 잡아주는 것도 허리통증 원인을 막을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을 완화시키는 서 있는 자세

 

서 있을 때는 항상 머리와 허리 그리고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허리를 쭉 펴고 다리 폭을 편안하게 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굽이 높은 구두를 피하고 바닥이 평평한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허리통증 치료 2. 전문 치료(주사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허리통증 치료(도수치료)

 

병적인 허리통증의 경우 원인에 따라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주사치료와 도수재활치료가 있습니다.

바로 수술을 진행하지 않고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통증의 호전 정도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비수술적 치료는 시술시간이 짧고 후유증이나 합병증의 우려 또한 없어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들도 신속히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의 경우 도수치료사의 실력이나 경력에 따라 그 개선 정도의 차이가 달라지게 됨으로 면밀히 따진 뒤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꼼꼼한 허리통증 치료

여기까지 허리통증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허리통증은 절대로 가볍게 넘길일이 아니니, 허리통증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허리통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에 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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