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총정리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총정리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정확도 및 사용방법

 

최근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집에서도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간단하게 검사를 해볼 수 있게 된겁니다.

지금 판매가 시작된지 1주정도 되가는데요. 지역마다 아주 절찬리에 팔리는곳도 있고 생각보다 별로 팔리지 않는곳도 있다고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법과 가격, 정확도 등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종류

 

현재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건부 허가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총 3가지 종류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SD Biosensor), 휴마시스, 셀트리온 이렇게 3가지 제품인데요.

아직 셀트리온 제품은 판매되고 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현재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제품과 휴마시스 제품 이렇게 2가지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판매처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일반 의료기기로 분류됐습니다.

따라서 약국과 온라인을 통해서 4월 30일부터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지역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가 너무 많이 팔려 구하기 힘든 곳도 있는 반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신뢰도에 대한 걱정도 있고 잘 안알려진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월 5일부로는 GS25 매장 2000곳에서도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5월 7일부터는 올리브영, 랄라블라, GS수퍼마켓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GS25에서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제품 모두 판매를 한것 같고, 올리브영에서는 휴마시스 제품을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가격 및 구성품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가격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제품(SD 코비드19자가검사)의 경우 2세트가 들어있어서 16000원 정도, 휴마시스 제품(휴마시스 코비드19홈테스트)의 경우 1세트 제품은 8000원, 2세트가 들어있는 제품은 16000원 정도입니다.

두 제품 모두 구성은 비슷합니다. 테스트기, 멸균 면봉, 추출액튜브, 필터캡, 사용설명서, 폐기물 봉투 등이 들어있습니다.

구매하신다면 구성품이 모두 들어있는지 먼저 확인하셔야겠죠.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1. 우선 검사 1시간 전부터는 코를 풀거나 세척하시면 안됩니다.

 

2. 검사 전 손을 깨끗이 씻고 검사를 진행합니다.

 

3. 용액통과 노즐캡 봉투를 뜯고, 용액통의 뚜껑을 벗긴 뒤 패키지 용액통 꽂이에 용액통을 꽂아 둡니다.

 

4. 그 후 멸균 면봉을 개봉해서 면봉으로 양쪽 콧구멍의 안쪽 부분을 10여차례 원을 그리며 문지른 다음 빼냅니다.

 

 

5. 콧속에서 꺼낸 면봉을 용액통에 넣고 10회 이상 저어준뒤 면봉을 쥐어 짜내며 용액통에서 꺼냅니다.

 

6. 그 후 노즐캡을 닫아 검사용 디바이스에 용액 4방울을 떨어뜨립니다.

 

7. 15분 뒤 결과를 판독하시면 됩니다.

 

이 때 참고로 30분 이상 이후에 판독하는것은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너무 오래 방치시킨 후 검사결과를 확인하시면 안됩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결과 해석 방법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결과 2줄이 나왔다면 양성입니다. 즉, 코로나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기 때문에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PCR 검사를 시행해야합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결과 1줄이 나왔다면 음성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PCR 검사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선이 희미하게 나왔더라도 선이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검사 후에는 제품안에 있던 비닐봉투에 구성품을 모두 담아서 폐기해야합니다. 2줄이 나왔는데 그냥 일반쓰레기에 버리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정확도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정확도는 민감도와 특이도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민감도란 질환이 있는 사람이 검사를 받았을 때 양성으로 나올 확률이며

특이도란 질환이 없는 사람이 검사를 받았을 때 음성으로 나올 확률입니다.

 

조금 헷갈리시죠?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들의 민감도 특이도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식약처 허가기준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 제품은 민감도90%(54/60명), 특이도 96%(96/100명)를 나타냈다고합니다.

휴마시스 제품은 민감도89.4%(59/66명), 특이도100%(160/160명)를 나타냈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2가지 제품 모두 특이도는 높지만 민감도는 다소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특이도가 높은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진짜로 양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민감도가 낮기 때문에 음성이 나왔더라도 실제로는 코로나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꽤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간이검사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가진단 결과양성이 나왔다면 실제로 내가 걸렸을 가능성이 높은것이고요.

음성이 나왔다고하더라도 코로나 증상이 있거나 밀접접촉자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장단점(정리)

 

여기까지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는 15분만에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다는 엄청난 강점이 있습니다. PCR 검사는 1~2일이 걸리니 훨씬 빠른셈이죠.

그러나 정확도는 다소 떨어진다는 점에서 아쉬운부분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자가진단 및 간이검사 용도로는 꽤 유용하게 사용할만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현황

 

아나필락시스 쇼크 백신 접종 몇 분 후

 

코로나 백신 사망 보상금 얼마

 

코로나 증상 핵심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