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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교정 별로라던데.. 어떤 점이 안좋나요? 투명교정에 명확한 한계가 존재하는데, 이는 바로 뺏다꼈다 할 수 있는 장치라는 것이다. 투명교정 실패의 대부분은 여기서 비롯된다. 22시간 이상 장착하고 있는 것이 권장되며, 이는 결국 식사와 잇솔질 하는 시간 외에는 항상 착용을 해야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환자들이 식사 후 다시 착용하는것을 깜빡한다. 간식을 자주 먹는 사람은 간식 먹을 때마다 뺐다 꼈다하다가 까먹는 경우도 있다. 또 양치질하려고 잠깐 빼놨다가 깜빡하고 잠들어서 못 끼는 경우도 많다. 사실 하루 내내 또는 몇일 동안 장치를 깜빡하고 안끼는 환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 그렇지만 이렇게 하루에 수 시간씩 장치를 못끼는 날이 비일비재하다보면 장치의 효과가 떨어져 결국 치료기간이 늘어나고, 교정치료의 완성도도 떨어진다. 그 외에도 기.. 더보기
투명교정. 일반 교정에 비해 어떤점이 더 좋나요? 투명교정의 장점은 확실하다. 장치가 투명하다보니 일반 장치에 비해 훨씬 심미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가까이서 보면 장치에 빛이 반사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티가 나지만, 장치에 물을 살짝 담아서 끼게 되면 일반인의 눈에는 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 따라서 면접을 앞둔 학생이나 취업준비생, 그리고 다소 뒤늦게 교정을 시작하게 된 3-40대 분들이 선호한다. 또한 일반적인 교정장치(bracket)에 비해 훨씬 이물감도 적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구내염 등이 감소한다. 더보기
투명 교정은 뭐가 다른가요? 투명교정장치(clear aligner)의 원리 투명교정을 시작하게 되면 처음에 본을 뜨게 된다. 즉, 현재 구강상태를 석고모형이나 디지털 모형으로 제작한다. 이렇게 제작된 모형으로 교정치료가 완료됐을 때의 모습을 구현하게 된다. 예를 들면, 디지털 모형에서 치아 하나하나를 개별적으로 움직여서 예쁘게 교정이 완료됐을 때의 모형을 만든다. 이렇게 개별 치아의 최종적인 위치가 결정되면 현재 위치에서 그 위치까지의 여정을 여러 단계로 쪼개서 장치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가령, 앞니 하나가 2mm 정도 앞으로 이동해야된다면, 이를 5단계로 나눠서 0.4mm 씩 이동된 장치가 5개 나올 수 있다. 이렇게 앞니가 0.4mm 정도 앞으로 이동된 형태의 장치를 입에 끼게 되면 처음에는 당연히 장치가 정확히 맞지 않고 뜨게 된다. 그러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