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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사지건'보다 꿀템! 쿠션형 안마기 부모님 선물 강력 추천

요즘은 안마기가 없는 집이 없을정도로

안마기는 현대인들의 필수템이 되어 버렸다.

 

그렇지만 또 안마기를 사놓고

잘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두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이유는 다양하다.

생각보다 효과가 별로여서, 무거워서, 귀찮아서 등등

 

그렇지만 이런 이유들을 다 극복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엄청 시원최고의 안마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쿠션형 안마기

 

 

 

쿠션형 안마기를 추천하는 이유!

 

 

1. 누워서 사용할 수 있다.

 

누워서 핸드폰하면서 사용하면

그냥 사르륵 녹는다.

 

마사지는 역시 휴식!

휴식은 역시 누워서!

 

이미지 출처 : 안가네 안마기 상품페이지

 

힘든 하루를 마치고

누워서 핸드폰 보면서 마사지 받고 있다보면

이 안마기의 값어치(2-3만원)를

뽑고도 남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2. 주무름 방식의 안마기

 

보통 가족끼리 혹은 친구끼리

서로 손으로 주물러서 마사지를 해줄 때

굉장한 시원함을 느낀다.

 

위 사진처럼

예전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종종 애용하시는

두드림 방식의 안마기도 꽤 시원하지만

저걸로 두드리고 있다보면

손으로 주물러주는 안마가 생각날 때가 있다.

 

주무름 방식의 안마기는

뭉친 부위를 돌려주면서

근육이 엉킨것을 풀어주는 것인데

훨씬 더 효율적으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굉장히 시원하게 느껴진다.

 

반면, 두드림 방식의 안마는

통증점(trigger point)을 타격해서

딱딱하게 뭉친부위를 깨기 위한건데

시원한건 중간중간 섞어줄 때이지

계속 두드림 방식의 안마만 받다보면

오히려 시원함이 사라지고 아픈 순간이 온다.

 

 

따라서 주무름 방식을 사용하는

쿠션형 안마기는 굉장히 시원하게 느껴진다.

 

진짜진짜진짜진짜 너무 시원하다.

 

 

3. 꽤 강한 압력으로 주물러준다.

 

쿠션형 안마기는 4개의 단단한 구가

돌아가면서 마사지를 해주는데

압력이 꽤 강하다.

 

가끔 어떤 저렴한 마사지건들은

최대 강도로 해도 별로 시원하지 않을 때가 많다.

반면, 쿠션형 안마기는 꽤 강한 압력으로

주물러주기 때문에 굉장히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다.

 

물론, 어떤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겠다.

 

 

4. 손이 자유롭다.

 

마사지건이나 어깨형 안마기손이 자유로울 수 없다.

두 손이든 한 손이든 안마기에 묶여있어야 한다.

 

그러나 쿠션형 안마기는 그냥

안마기 위에 목이나 어깨를 대고 눕거나

의자에 설치해놓고 기대고 있으면 되기 때문에

다른 일을 하거나 핸드폰을 보면서 사용할 수 있다.

 

 

5. 저렴하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격대가 보통 2-3만원대다.

 

마사지건은 좀 괜찮은걸로 사려고 하면

10만원을 훌쩍 넘어가기도 하는데

그에 비해 가성비 정말 최고다!

 

 

6. 내구성이 좋다.

 

내가 5년째 사용 중이다.

말 다했다.

모터 힘도 짱짱하다.

 

 

 

단점은?

 

1. 자세를 바꿔서 시원한 부위를 찾아야 된다.

 

이게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친구가 어깨나 목을 주물러주면 별로 안시원하다가

엄청 시원한 부위를 주물러주면

"어 거기!!"

이렇게 외치게 된다.

 

그런 것처럼

쿠션형 마사지기도 당연히

본인이 시원함을 느끼는 뭉친 부위

잘 찾아서 그쪽 부위에 갖다 대야 한다.

 

아무래도 본인이 직접 시원한 부위를

찾다보니 훨씬 빠르게 찾을 수는 있지만

은근히 찾기가 어려울때가 있다.

 

마사지건은 그냥 손으로 쓱쓱 움직이면서

시원함을 느끼는 부위를 꽤 빨리 찾을 수 있는데

 

쿠션형 안마기는 4개의 구가 돌면서

조금 더 광범위한 곳을 주물러서 그런지

통증점을 찾기가 좀 어려울 때가 있고

찾았을 때 자세가 불편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편안하면서 시원한 부위로

마사지기를 잘 가져다대야된다는 불편함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랑 다리쪽은

편안하면서 시원한 부위를 찾기 꽤 쉬운데

어깨조금 어려운 것 같다.

 

 

2. 강도 조절을 직접 해야 된다.

 

쿠션형 마사지기는 강도조절 기능이 없다.

그저 4개의 단단한 구가 강한 강도로 돌아간다.

 

그렇다고 강도조절을 할 수 없는것은 아니다.

내가 원하는 강도로 마사지기에 내 몸을 갖다 대면 된다.

 

가령 누워서 목 마사지를 하고 있을 때,

강도가 너무 쎄면 목에 힘을 살짝 빼면 강도가 약해진다.

반면 너무 약하면 몸을 좀 더 마사지기에 힘을 줘서

갖다 대면 강도가 높아진다.

 

즉, 이렇게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강도조절을 해야 된다.

 

 

 

마사지건 vs 쿠션형 안마기

 

 

 

이 둘은 사실 상호보완적이라고 생각한다.

두 마사지기가 겨냥하는것 자체가 아예 다르다.

 

마사지건은 아무래도 특정 지점

정확하게 진동 및 두드림으로 풀어준다.

따라서 유독 뭉친 부위가 있다면

그 부위를 풀어주기에 아주 용이하다.

그렇다보니 보통 운동 등으로 인하여

근육통이 생겼을 때 사용하기 효과적인것 같다.

 

반면, 쿠션형 안마기

보다 더 넓은 범위주무르는 방식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그러다보니 일상생활 속에서 뭉친 부위

풀어주기에 좀 더 효과적인것 같다.

 

그러다보니 단지 잘못된 자세

장시간의 노동으로 인해 근육이 뭉쳐서

풀어주고 싶은 경우가 많은 일반 사람들은

쿠션형 안마기가 조금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마사지건은 그리고 또 은근히 무거운 것도 많아서

오히려 들고 있는 것 자체로 피로가 쌓이는 경우도 있다.

또한 특정 부위에 집중해서 자극이 가해지는만큼

대략적으로라도 근육의 위치 같은걸

알아야 훨씬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칫 모르고 신경이 있는 부위를 너무 강하게 자극할 경우

오히려 통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좀 제대로 된것을 사려고 한다면

가격이 비싸다.

 

따라서, 마사지건과 쿠션형 안마기가

서로 상호보완적이라고 하더라도

아직 둘다 없다면 쿠션형 안마기를 사는게

가격도 저렴하고, 넓은 부위를 마사지해주기 때문에

일상용으로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모님 선물이나 지인 선물로도

훨씬 부담이 덜하고 효과도 좋은

쿠션형 안마기를 추천하고 싶다.

 

 

추천할만한 제일 좋은 쿠션형 안마기는?

 

 

 

결론부터 얘기하면 다 비슷하다.

뇌피셜이기는 하지만,

핵심부품은 결국 같은 제조사에서

만드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안가네 안마기를 사용 중이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로는 오아 안마기만 있어서

후배한테 오아 안마기를 선물하고 잠깐 같이 써봤고

예전에 친구네서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봤다.

 

근데 기능도 똑같고 압력도 거의 비슷하다.

사실 내가 사용중인 안가네 안마기가

조금 더 시원한 느낌이 들기는 했는데

후배와 친구꺼를 사용해볼 때는

마음 편하게 사용하지 못했던것도 있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당연히 시원함이 다르기 때문에

다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5년 전에 내 돈 주고 내가 직접 사서 사용한 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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